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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생의 금융노트 - 56. 닫는말, 아직 할 이야기가 너무 많아과학고생의 금융노트 2024. 7. 16. 23:50728x90
1. 아직 할 이야기가 너무 많아.
경제 이야기에서 각종 경제지표나 국가별 이해관계 같은 이론들이랑 인간의 광기나 탐욕, 사랑의 값어치 같은 철학적인 내용도 더 설명해보고 싶었는데 내 경험이 부족하더라고.
그리고 가장 치명적인게 30살 먹는 동안 여자친구를 안사귀고 골방에서 책보고 생각만 하다보니까 공감능력이나 그에 기반한 가치판단 능력도 0에 가깝고.
경제뉴스도 한 50개 정도는 시즌에 맞춰서 해설해보고 싶었는데 일단 광범위한 이슈들 60여개 해설했고, 머니타임즈 기억나지? 과장 좀 섞어서 그거로 공부했으면 22년 23년에는 돈 좀 벌었을거야. 이슈 많았거든.
재테크에서도 세금이나 적어도 주식, 롱, CMA, 배당, 보험 카드 은행 증권 말고 어두운 세상이나 현금 - 실물과 숫자- 도 다루고 싶었고, 왜 비트코인을 사야하는지도 해보고 다뤄보고 싶었는데 분류상 어디다 넣어야 할지 판단도 안서고.
주식에서도 기술적인 이야기들은 하나도 안나왔어. 테마주 같은거야 살짝 다뤘지만 차트 보는 방법, 하다못해 지지와 저항이나 캔들도 설명 못했고, HTS 화면구성이나 MTS 관심종목을 세팅하는 방법도 못 알려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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