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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 저점을 기막히게 잡는 방법
    생각 모음/주식생각 2020. 8. 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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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저점을 기막히게 짚는 방법 공개함

    계량적 분석도 아니고 금리나 유가, 환율 같은 각종 시장요소도 아니고 온전히 심리적인 분석임.

     

    지금 물려있는 사람들은 주도주를 잘 못하는 사람들임. 테마주나 급등주, 인기주를 무서워서 못하고 소위 개잡주를 하는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은 증시가 상승하면 결국 누군가가 내 주식을 사줘서 오르는 인플레나 증시 호황에만 올라타는 사람들임.

     

    이 사람들의 보유종목은 최근 테마주가 10%, 20% 상한가 갈때는 자기 종목들이 소외받고 횡보함. 하락도 종종 함. 그래도 한번 튕겨주면 내 평단이나 목표 수익률은 오겠지 하면서 항상 -3% ~ -5% 크게는 -20% 까지도 물려있음. 이때 하락마다 물을 탔으면 -3%라도 -300마넌 -600마넌 평가 손실임.

     

    이 사람들이 손절하는 타이밍은 지루함을 참다가 결국 믿었던 증시가 빠지면 아 가망이 없다. 혹은 좀 더 밑에서 사야지 하면서 실망하고 던지는 거임.

     

    그러면 한 번 더 하락이 나옴. 역시 내가 팔길 잘했어. 하락 추세의 시작이다. 하면서 다시 싸게 살 생각을 절대 못함. 혹은 내가 팔았던 지점에서 -1% ~ -3% 수준이라 에이 이건 좀 아쉽지하든 어찌되었든 절대 매수 못함.

     

    결정적인건 종가인데 내 손절가보다 한틱이라도 비싸면 이것도 못산단 말임.

    예를 들어서 내가 어떤 종목을 1만원에 손절을 했으면 종가는 9,800원 ~ 9,950원 쯤에 형성됨. 안팔았으면 저거 마저 뺏길뻔 했네 하면서 휴 하고 지나감. 그리고 다음날 증시의 모멘텀으로 시초가 갭으로 떨어지면 당연히 어제라도 팔길 잘했어 하면서 못산단 말임.

     

    고수들은 갭으로 떨어지는걸 다시 분할로 집기 시작하는데 하여튼 그날 시장을 좀 떠나서 쉬다가 종가쯤 다시 봄. 그러면 그 주식은 10,300원쯤 가있단 말임? 그러면 아니 씨1바 내가 1마넌에 팔았는데 10,300원이란 말이야? 억울해서 못사지 하는데 다음날 11,000원에 시작하면서 급등이 나오는거임. 그러면 못 따라 붙으면서 회복장, 반등장, 상승장이 나오는거임.

     

    어차피 이 사람들은 상승장에서도 +10%, +20% 올라가는 주도주, 테마주를 못잡던 사람들인데 하락에 손절 크게하고 이게 반등인지, 상승인지, 지나보니 조정이었는지, 아 그때는 팔지말고 오히려 더 샀어야 했는데 라면서 후회하는 시간이라는 거임.

     

    잔혹한 시장은 내일 까지 버티다가 한 2시쯤 주말 앞두고 맘 편하게 있고도 싶고, 신용 반대매매 무서워서 선제적 손절을 하면 그때 어어어하다가 갑자기 상승하면서 파란거 다 잡아먹고 빨간장 시작할것으로

     

    어차피 지난주부터 장기투자자가 수익실현해서 떨어진거고, 어제 오늘은 단타들이 손절나오는 구간이라 내일은 하락이 나올 수 있겠지만 비중 90% 이상 거의 100% 몰빵해야하는 날이라고 생각함.

     

    물려도 다음주안에는 월급 만큼 벌어가고 하락에 대비할 기회를 주지 않을까

     

    3줄 요약

    내일 시초나 종가가 저점일것

    뭐 어쩌라고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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