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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발자를 찾습니다★
    생각 모음/그냥 떠오르는 생각 2021. 8. 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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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추 다 되긴했음.
    카드 세팅이나 시스템 (계산식이나 흐름) 은 어느정도 완성이 되었고,

    나름의 마케팅 전략, 사업화 전략은 각이 나와서 빠르면 8월, 늦어도 9월에 프로토타입 시제품 제작이 가능함.

    다만, 종이 보드게임 수준인거고 나는 시연할 수 있는 웹페이지나 미니게임을 만들고 싶음.

    내가 할 수 있는것들. 그러니까 몸으로 때우는건 다 몸으로 때우자 취지임.

    아이템 개발이나 팀원들 주식 교육, 사업계획서, 물리적으로 내가 어디에 가야하는 것들이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것들도 다 몸으로 때우려는데 프로그래밍이라는건 손익비가 안나올거란 말임.


    프로토타입도 주변 지인 개발자들한테 문의를 해봤는데 아주 간단하고 큰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거라고 한단말임?

    물론 금액이 커지면 초기 스트럭쳐에 덧 붙이고 팔다리 자르면서 추후 아이템 개발에 용이할거고
    금액이 작으면 진짜 일회용 모델하우스가 될 수도 있다고 이야기해주고

    그래서 그들이 내놓은 솔루션은 그냥 니가 해라임.
    어차피 내가 이런쪽에 완전 문외한이 아니라서 문법이나 테크니컬한걸 몰라도 대충의 원리나 흐름은 알고,

    나름의 경험도 있으니까 캐치업 하려면 2달, 더 빠르면 한 달이면한다.

    개발자한테 외주를 줘도 최소 1주일은 걸리고 어쩌면 한 달이 넘을수도 있다.

    나중에 추후 컨텐츠에서 개발자와 이야기를 할 때 이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사람을 찾는데 지금 며칠 썼느냐, 내가 하면 한달이라고 했을때 한달내 사람 찾아서 완성할 수 있느냐.

    그런데 난 여기에 시간을 쓰고 싶지 않음... 건방지게도 내가 할 일들, 신경쓸 일들이 너무 많단 말이야.

    당장 내가 하면 한달인데 남한테 맡기면 2주다 이런게 아니라.

    차라리 내가 매매를 해서 돈을 벌어다 개발자한테 주고,
    내가 IR 피칭을 해서 자본금을 끌어오는게 더 낫고
    아이템 개발에 집중하고 머리 싸매서 더 큰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단 말이야.

    그래서 웹개발자를 찾고 있습니다. 외주를 선호하구요, 제안은 100만원/3주 입니다.

    금액은 개발자들 (지인, 숨고, 크몽) 견적 평균이고 시간은 가장 오래걸린다는 사람 기준입니다. 어렵지 않대요

    저희 팀에 합류하고 싶으시다면... 얼른 연락하세요 우리 명함 맡기기 직전이니까 ㅋㅋㅋ농담입니다.

    급여는 당분간 안갯속입니다. 저는 남의 일자리 창출 같은 선한 ESG가 어쩌고 별로 관심 없구요. 돛단배를 타고 망망대해를 헤쳐나가는건데 개발자 한 명 챙기자고 저희 팀 5명의 생명줄을 위협할 수는 없어요. 미안합니다.

    다만, 8월 11일 발표평가 예정인 지원사업 선정시 공식적으로 190만원 *3달 챙겨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약속드릴 수 있는 바는 앞서 언급한 것 처럼 회사를 다니면 절대 가질 수 없는 돈을 만지게 해드리겠습니다.
    구체적으로

    1. 주식 알려드립니다.
    다만 하루아침에 완성되는게 아니니까 오래 걸리실테지만 적어도 밥 굶지는 않으실거에요

    2. 밥값은 제가 100% 부담합니다.
    돈도 못주는데 당신돈으로 밥사먹으면서 버텨보자고 하면 의욕 떨어지는건 당연해요.

    3. 사무실 한 자리 내어 드릴게요.
    컴퓨터랑 모니터랑 마우스, 키보드가 한 벌 있어요. 보드게임도 많구요, 고양이는 없네요.

    4. 저는 3년 보고 있습니다.
    속도감이 생각보다 빠르네요. 처음에는 5년, 10년 생각했었는데 그 전에 마무리 지을게요.

    5. 저는 숫자로 사람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진심입니다. 고마움, 미안함, 축하 모든 감정표현은 숫자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톡옵션이라는게 있대요.

     

    외주가 더 깔끔한데 왜 굳이 개발자를 찾느냐면 추후 계획이 더 있어서요.
    더 큰 일을 저지를 예정입니다.
    단순히 돈과 서비스가 오가는 비즈니스 관계가 아니라 같이 꿈을 꾸고 덤프트럭이나 야수처럼 끌고 나갈 수 있는 파트너나 팀의 멤버로 모시고 싶어서요.



    비굴하게 변명하자면 "내 살 파먹기"라서 개발자한테 너무 많이 떼주면 우리 사업이 오래 못버틸테고
    구태여 예쁘게 포장하면 존ㄴ1ㅏ 멋진 경험이 될거에요.

    일요일도 좋고 새벽 3시도 괜찮습니다.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도와주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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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 예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