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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당의 브랜드 파워
    생각 모음/그냥 떠오르는 생각 2021. 9. 5.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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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내 스스로가 경쟁력 있는 하나의 '브랜드'라고 생각함.
    내 브랜드 파워의 키워드는 '악당' 같구

     

    아직은 안티팬이 생길정도의 유명인사도 아니고,
    숫자나 성과로 검증된 탑급 역량이 있는 것도 아님

     

    그럼에도 내가 가자면 가고 멈추자면 멈추고 다시 생각해보자면 한템포 쉬어가는 사람들이 있자나.
    이 사람들이 나와 함께 해주는게
    내가 보여준 학벌이나 계좌, 커리어에서 나오는 믿음.
    상대의 감정이나 약점을 쥐고 흔드는 내 가스라이팅 스킬이나
    돈 몇푼일 수도 있고, 아니면 구경하는 재미일 수도 있을거임.

     

    더 넓게는 농담처럼 말하는 내 외모일 수도 있고
    눈앞에 장애물은 피하지 않고 치고 지나가는 45톤 트럭 같은 성격
    '다음달', '다음주', '내일'이 아닌 '지금 바로'로 표현되는 추진력

    낙오되는 사람은 챙기지 않는다. 발목잡지 말아라
    사과는 받아도 용서는 없다. 너와 나는 끝이다.
    원하는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반드시 손에 넣고 말겠다.

    여러가지 성향이나 스타일이 있겠지.


    어쩌면 혼자서 운전도 못해, 엑셀도 못해, 밥도 못먹어
    해줘 밖에 못하는 허당끼일수도 있고

     

    삼성의 관리,애플의 감성 같이 대표적인 키워드를 떠올릴 수 있다면,
    혹은 키워드를 듣고 누군가나 무언가를 떠올릴 수 있다면 브랜딩이지


    근데 악당 멋있지 않냐? 특유의 매력이 있는거임 ㅋ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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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 예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