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 월급 반응

9급 공무원들 월급 반응 - DogDrip.Net 개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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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커뮤니티에 돌았던 글인데
9급 첫 월급 실수령이 한 140 정도라고함 ㅎㄷㄷ;;
근데 내가 국과수 근무했던 경험 미루어보면

군복무 경력이나 이것저것 수당 끼고
163 근처로 받았던것 같은데

아마 기간제 공무원이거나
미필 (면제, 여성 포함), 수당 하나도 없는 공무원일듯

다른 자료인데 대충 160 전후로 받을 거임.
암튼 공무원 연금 개혁 이후 입사나
공무원 시험에 1년 이상 쓰면서
공무원 시험 준비에 한 4000마넌 넘게 태웠으면
아차 싶을수도 있는거임...

투자금 회수에만 3년이 넘게 걸릴텐데
3년간 좃같은 일도 다 겪을테고
사실 공무원 워라밸도 마냥 좋지는 않음ㅋㅋ

이건 응우옌 월급

그런데 그렇다고 바로 손절하기에는
투자한 시간이나 비용이 아깝기도 하고...
진짜 말 그대로 '물려버렸다'

공무원이 꿈인 사람은 아마 많지 않을거임.
소방관이 되어서 Fire 와 Fighter 하고 싶다거나
경찰관이 되어서 정의를 수호하고 싶다거나
국과수에서 법의학, 법과학 연구를 하고 싶다는
그런 사명감 마저도 무릎 꿇게 만드는 숫자임

게다가 공무원은 근로기준법 보다
국가공무원법을 먼저 적용 받아서
최저임금도 보장 받지 못한다고 알고 있음

그나마 살아남을 수 있는 자본주의적 방법론은
공무원 우대 대출 + 공격적 자산운용 정도?
혹은 자산 운용 잘하면
당연히 공무원이 문제가 아님
오히려 좋지 연금 나오고
https://youtu.be/B35QIPhnO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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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투자로 27억원 모은 환경미화원…"해고하라" 민원 폭주

암튼 오늘도 꾸준히 돈에 대한 생각을 하는 와중에
얼추 교육 프로그램은 완성되어가고 있고

우리가 이 프로그램을 어떻게 팔아서 돈을 벌어야할까를 논의하다가
멋쟁이 사자처럼이라는 조직과 비교선상에 놓였음
비교에 놓인 이유는

코딩이라는 분야를 공교육에서 커버하기 전에
소수의 천재들이 교육의 코스로 만들었고

학생, 혹은 졸업생들이
자기를 길러준 조직에 보답하는 선순환이고
사회의 니즈가 받쳐주면서 조직이 돈을 번다 느낌

우리도 소수의 천재들이
어플과 게임 등으로 교육 코스를 만들었고
사회의 니즈가 충분히, 과하게 받쳐주고 있다

그런데 난 멋사랑 우리가 좀 다르다고 느낀게
멋.사는 다소 공리적인 목적으로
모두가 코딩을 알면
상상을 실현시킬 수 있다는 비전이라면

우리, 특히 나는
금융에 대해 배울 사람은 자격이 있다
그리고 우리의 프로그램은 가치가 있다
특히 금융이라는 어려운 분야를 쉽게 설명하는 재능과

그걸 실현시킨 우리의 툴은
과한 프리미엄을 받을 자격이 있다
라는 측면에서 다소 비공리적이고
상당히 자본주의적 의도가 있음

그런데 사실 비용이라는게 그렇게 헤비하지 않음
내가 주장하는 비용이라는 것은

당연히 우리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비도 있지만
스스로 투자나 세금, 지출 등 금융활동에 있어서
수수료, 손실 등 시장에 대한 교육비를
감당할 '각오'의 의미가 더 크긴 함

의도야 어찌되었든 결과론 적으로
부익부 빈익빈을 옹호하고 있는데...

그리고 장래에 어쩌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벌거나, 지킬 수 있는 교육이라면
몇백만원도 헐값이라 생각함

투자를 할때 손실을 우리는 교육비라고하는데
이 교육비를 낼지 말지는 개인이 정하고
얼마를 낼지는 시장이 정한다는 말이 있음

내 경우 교육비는
최소 5년 + 10억 + 건강 손실 정도이고

꼭 투자금 회수의 목적이 아니어도
당장 애들 연봉 4000만원짜리 직업을 위해
중고교 시절부터 사교육에
월 50만원짜리 6년만 써도 3600만원인데

여기서 손익비 계산을 납득하지 못하시고
비싸다거나 필요없다고 생각하시면
음... 저는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