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대나무숲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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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고3인 사람들자본주의 대나무숲 - 2 2021. 11. 10. 01:12
주관적인 미녀쌤 TOP3 1. 주예지 2. 원정의 3. 김젬마 반박시 서울대 https://youtu.be/Ng7QDn_QFj0 https://youtu.be/REHWZP9FEEo https://youtu.be/ezFR7qxaemw https://youtu.be/w-GwWPvHkv4 https://youtu.be/kkRhTda0YtI https://youtu.be/mx0EODaNd6g https://youtu.be/6VeuIFCOZVk 나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메가엠디 물리 강사 배기범쌤이랑 스토리가 비슷하다고 생각ㅋㅋ 일반인 범주는 아닌데 어딜가도 천재들한테 치여본 사람. 디스하는거 아님. 웃으면서 덤덤하게 말할 수 있는건 과거의 그 기억들과 노력이 매 순간 최선을 다했던거고, 자기 자신을 잘 알기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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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창업자 vs 직원자본주의 대나무숲 - 2 2021. 11. 4. 20:27
최근 내 리더쉽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음. 내가 외부 이야기에 휘둘리고 뇌절해버려서 시간을 낭비하는건 물론이고 중심 잃고 엉뚱한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자주 있단 말임 그때마다 팀원들은 대부분 경우에 져줬음. 그래 머 니가 알아서 하겠지. 지연될 수는 있어도 틀린길은 아니겠지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항상 결론은 혼자 생각하고 혼자 판단했단 말임. 각자의 의사가 일부 반영되었지만 '절대 양보 못해' 는 없었음 같은 배를 탔고 말로는 내가 모든 책임을 진다고 했지만 본인들도 자기들 인생과 젊음을 걸었는데 극단적으로 만약 내가 회사돈으로 비트코인을 풀매수 지르자, 딱 1%만 먹고 나오자 라고 하면 우리 공동창업자들은 그래 머 그렇게 하자 할지 내 핸드폰을 뺏고 내 손발을 묶어서라도 말릴지 문득 생각해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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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줍잖은 도발은 화만 부른다자본주의 대나무숲 - 2 2021. 10. 15. 08:54
도발 : 남을 집적거려 일이 일어나게 함. 그런데 네이버에 쳐보니까 색정을 자극하는거래 그러니까 꼴리게 자극하는... 켁!ㅋㅋ 내가 알고 있는 도발의 이미지는 소림축구 골키퍼임. 롤에서도 도발 감정표현이 있음. 깔깔거리거나 깐족거리면서 상대의 신경을 좀 긁고 평온함/냉정함을 무너트리는거 ㅋㅋ 그런데 간혹 보면 도발 하다가 일이 틀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도발을 쓸 수 있는 적절한 상황이 아닌데 써버려서 그런거임 도발에도 타이밍과 때, 조건이 있음. 1. 내가 상대보다 월등하게 우월할때 그리고 가급적이면 어느정도 기세가 결정된 상황에서 한번의 방심 정도로 분위기기 역전되지 않는 압도적 상황에서만. 상대의 심리를 무너트리고 트라우마를 심어줘서 맨정신이었다면 씻팔... 두고보자... 다음에 이겨줄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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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들의 스카우터자본주의 대나무숲 - 2 2021. 10. 14. 00:17
수컷들한테는 본능적인 스카우터가 달려있음. 스카우터가 뭐냐면 나같은 딱틀들만 아는건데 만화 드래곤볼에서 상대의 전투력을 측정해주는 도구임 야생에서 서로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던 시절은 이미 몇천년이 지났지만 수컷들은 본능적으로 상대를 보면 전투력이 나옴 이런 전투력 측정 역량은 학생때 쟤랑 싸우면 이긴다 진다로 교육 받아서 힘을 숨긴 찐따가 일진을 때려 눕히는 일은 영화나 만화에서 가능하다는것도 인지하고, 가끔 불리들이 선을 넘어서 일찐들한테 가혹하게 죗값을 치르는 사고도 뉴스에 종종 나오고 그런데 이 본능이 평생 점점 예리해진다는 거임. 꼭 학생때나 격투기 스포츠를 할때 물리적으로 이긴다 진다 우열을 가리는것 외에도 토론을 할때나 한명의 이성을 놓고 경쟁할 때, 아니면 자본력이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