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대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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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아카데미아 창업기 - 5. 저희 팀을 소개합니다.자본주의 대나무숲 - 2 2021. 7. 23. 23:00
짜잔~ 우리 원숭이 나왔습니다~ 건방지게도, 돈도 한푼도 못벌고 제품 개발이나 아무것도 진행된게 없지만 난 팀을 확장시킬 생각을 하고 있음. 엄밀히 말하면 누구를 데려오고 싶다가 아니라, 내 팀이 되고 우리 문화에 녹아들려면 필요한 자격이나, 원하는 성장 방향등을 미리 제시하고 싶다는거임. 현재 우리팀은 나를 포함 5명으로 구성되어있음. 김대표 : 그 보드게임을 2년째 개발하고 있음. 주요 대사 : "아 이거 안된다. 처음부터 다시 해야할 듯.", "생각중이야", "일단 알았어", "내가 할게. 들어가서 쉬어", "난 돈 아낄 생각 없어", "해줘" 커리어 : '그' 증권, 국과수, '그' 대학, 세종과고 (김백수) 정사장 : 내 "해줘" 해소, 사무실 담당 주요 대사 : "형 지금 가고 있어",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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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그나 페이스북 활동이 뜸한 이유생각 모음/그냥 떠오르는 생각 2021. 7. 8. 00:48
첫째는 그냥 바빠서. 사업을 준비한다고 설치고 있는데 팀원을 모으고 사무실을 세팅하고 지원서를 작성하고 게임을 개발하고 그 와중에 돈도 조금씩 벌어야하는데 시간이 항상 부족함. 돈이 많으면 모든걸 외주 주면서 내 시간도 가질 수 있는데 난 돈이 넘치지 않으니까 모든걸 몸으로 때움. 당연히 먹는거나 자는걸 포기하고 있음. 처음에는 주식을 9시부터 4시까지 게임하면서 뽀르노 보면서 낮잠자면서 5시 이후에 움직였는데 이제는 거의 12시 전에 집을 나서다 보니 주식 수익률도 급감함. 지금이야 월 300 버는게 월 100으로 줄어들 수 있지만 내가 밍기적 대다가 100억을 벌 시기가 하루 혹은 몇년 미뤄지는 기회비용을 고려하면 기꺼이 포기할 수 있는 숫자라고 판단해서 난 돈도 포기함. 둘째는 내가 병신인걸 점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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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VS 주식. feat JS좌생각 모음/돈 생각 2021. 7. 6. 01:29
나는 비트코인 10만원 vs 10억의 게임이 있다면 10억에 베팅하는 비트코인 긍정론자란말임. 그런데 최근에는 비트코인의 속도감 때문에 생각이 좀 많아지고 있음. JS좌라고 나랑 같이 대학생때 치킨 시켜서 5,000원씩 더치페이하던 친구가 물려받거나 모아둔 자산 없이 맨손으로 코인시장에서 10억 이상을 벌었음. 내가 알고있기로는 한 20억 이상 벌은것 같은데 자꾸 숨긴다 ㅋㅋ 당연히 JS좌 주변에는 10억은 우습고 한 100억 이상으로 벌은 사람도 "있음". 나도 주변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는 주식 같은거 안한다고 할줄 모른다고하거나 삼성전자 9만원에 1,000만원 물려있다고 주식 안한다고 하는데 가까운 친구들한테는 기법도 알려주고 종목도 풀어주고 썰도 풀고 수익 나면 먹을것도 사준단 말임. JS좌도 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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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완벽한 공식, 근의 공식 -2. 지금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자본주의 대나무숲 - 2 2021. 7. 6. 00:48
이전 글을 쓰다가 발견한 적절한 짤임. 놀라워서 가지고 왔음. 근의 공식 이야기를 하기 전에 먼저 고등학생이 학교 생활이 존나 재미가 없는데도 교과과정을 따라가야하는 이유는, 그때만 할 수 있기 때문임. 나야 친구가 없고 운동이나 게임도 못하고 키도 작고 못생겨서 2D 만화 보는거랑 이것저것 재밌는 이야기들이나 책을 읽는거라 대학을 다니면서도 계속 공부할 수 있었음. 그런데 과연 우리가, 혹은 내가 아닌 "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도 공부를 더 할 수 있을 것 같음? 공부라는 단어에 혐오감이 든다면 "새로운 지식을 머릿속에 넣을 수 있을것" 같음? 회사에서 필요하다면 어거지로 해커스 다니면서 영어를 따고, 현장에서 필요하다면 토목공학을 공부할 수는 있지만 어쩌면 평생 본인의 시야는 고등학교 수학 과학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