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우들은 못알아듣는 KB 채용갑질 - (2)

게다가 이건 내눈에는 일종의 특혜로 보였단 말임. 회사에서 신입을 뽑을 때 해당 업무 경험 유무를 상당히 중요시 한단 말임? 이건 단순 사무보조, 편돌이 부터 야가다, 대기업 까지 공통임. 단언할 수 있음. 그러다보니까 인턴 유무가 상당히 중요하게 평가되는거고.

하다못해 증권사에서도 인턴하면서 정규장 시간이나 업무 프로세스, 가령 컴플라이언스/비즈니스 매너 정도 이런게 중요하지. 님덜 제가 토익점수를 800점에서 900점으로 올려봤습니다. 제 노력 ㅁㅌㅊ? 이딴게 중요한게 아님.

이야기가 좀 샜는데 하여튼 실무 경험이 중요한거지 좃밥 같은 스펙이 중요한게 아님. 그런면에서 사실 인턴 유무로 갈릴수 있는 서류전형에 대해 야 니가 인턴을 날로먹었을 수도 있으니 실력한번 보자 하면서 인턴했든 안했든 과제로 제출하라고 하는거임. 이거 완전 특혜아님? 오히려 인턴 같은거 한 3달 하고 개고생한 애들한테 불합리한거임. 물론 수준차이는 나겠지만.

쉽게 생각해서 얼굴이 못 생겼든 잘 생겼든 저는 재밌는 남자가 좋으니까 일단 한번 카톡부터 해보시죠 하는거임. 결론은 뭐냐? 이런 특혜와 역차별을 줬는데도 이걸 못알아 쳐먹고 갑질이라고 하는 취업 커뮤니티 새끼들이 너무 병신 같아 보임. 그 병신들한테 맞춰준다고 수준 낮춰주는 KB국민도 등신같고 한편으로는 걔들이 있어서 내가 아무데나 취업 막 할 수 있어서 고맙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