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이야기와 하반기 전망 -1. 대하락장 돌입

https://youtu.be/n1GxMJLodUs

요즘 증시 안좋은데
나도 올해 초부터 2022년은 일년 내내 힘들고 어려울거라고 예상했었고
당연히 나는 선방중 ㅋ
아직 한 500마넌 밖에 안뺏겼다...ㅋㅋ

나도 매매할때 남의 이야기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데
남의 의견이 들어가면 내 뷰나 시선, 대응책이 무너지는것도 있고

내가 주변에서 접할수 있는 누구보다 초고수라는 자부심도 있어서
남의 의견은 그런가보다, 시장 분위기 정도로 참고만 하지만
마이클 버리가 하는 말은 나랑 비슷해서 들고옴

김단테님이라는 주식 유튜버를 우연히 접했는데
1. 데드캣 바운스는 웅장하다
2. 아직 하락 시작도 안했다.
3. 당연히 상승의 가능성도 있다.

나도 지금까지는 코스피 코스닥 상승론자였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비관론자로 바뀌기도 했음

근거 1. 변동폭이 커졌다.

올해 1월 9일 친구들이랑 했던 이야기
롱이 왜 롱이고 숏이 왜 숏이냐면
상승은 얕지만 길게 가고
하락은 깊지만 짧게 끝나기 때문

그래서 상승 (추세)는 종합지수 기준 0.5%~ 1%,
횡보를 해도 2% 3% 변동폭은 안보이고

반대로 3%~5% 변동폭을 보였다면 단기든 장기든 하락으로 돌입했다
이 이야기를 위 영상에서 해줌

근거 2. 시장의 분위기 반전

A와 B의 가치가 같을까?
아니.
금리가 되었든 주가가 되었든 수익이 되었든
아니면 일상에서 성적이나 포텐셜 무엇이 되었든
A보다 B가 더 좋게 평가 받음
' flow가 있으면'

예를 들어서 수능 같이 flow 보다 순간의 결과로 결정지어지는 경우는
내가 지난해 499점을 맞았든 50점을 맞았든
올해 500점을 맞은거랑 상관 없는데

학교 내신 기준으로
100등에서 80등으로 올라온 친구랑
60등에서 80등으로 치고 올라가는 친구는
당연히 후자가 더 유리함. 할 말도 많고

이건 2차 함수로 봤을때 가속도 미분값이 +냐 -냐의 개념인데

아무튼
이걸 시장에 대입해보면 이해가 더 쉬움
지금 금리가 50bp가 올라서 1.5% (한국)인데
2019년 1.75%에서 1.5%로 떨어진거랑
2022년 1%에서 1.5%로 오른거랑

결과 1.5%는 같지만 속도감이 다름
미국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주식가격으로 비교해보면
2019년 7월의 코스피 2070보다
2022년 5월의 코스피 2650이 더 낮아야하는
시간상 괴리율이 발생한거임

이거야 머 여기저기서 떠들어대니까 동네 급식이도 다 아는 이야기

근거 3. 수익 본 사람 없을걸

하락장의 특징중 하나가 수익 본 사람이 없음
특히 일주일 한달 분할로 매수했다가
증시가 오르면 팔아야하는데

종목이 당일 5% 10% 반등 나와도
며칠에 걸쳐서 분할매수한 사람들은
절대 빨간불 안줘서
이른바 방망이 짧게 쥐고
3%에 만족 못하면

어느순간 죄다 -10% -20% -40% 물려버림
그래서 내일도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데이트레이딩하거나

종가에는 손절하는 복리 손절의 마법을 스스로 해야함ㅋㅋ

나도 넷플 과대낙폭 집어먹겠다고 까불다가
+5%에서 못내리고 한 250마넌 정도 손절했는데
이때 난 느낌이 온게
아 이거 그 시즌이다...

그렇다면 난 어떻게 하냐?
주식함. 난 기준금리가 한 10%를 넘어도 주식할거임

다만 그때는 시장의 대금이 줄어들고
재무적으로 기업들이 수익음 못내니까 더 어려워지겠지만

적금 8% 드는것 보다 그래도
3% 손절잡고 10% 단타칠거임
그래서 주식도 꾸준히 하는 중

5월에도 사고 한번 나긴 했지만 시드 3000 기준

신용매수 활용하면서 5개월에 최소 10% 버는건
적금이 연 10%를 준다고 해도 무조건임 ㅋㅋ
코인도 3월쯤 6000달러 출금했는데도 다 메꿔놨고
난 꾸준히 벌 자신 있음

암튼
중장기 하락이라고 보고 지금 12시 30분인데 다음 게시글에서
대강의 시나리오를 종목별 장르별 대강 그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