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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은 인간의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임생각 모음/그냥 떠오르는 생각 2023. 1. 29. 16:36728x90
https://biz.chosun.com/topics/topics_social/2023/01/29/CAXNZJYC3FGFPEB6MBEBBTDHQ4/
키오스크에서 “어떻게 주문하나요?”… 디지털 교육으로 어르신 돕는다
키오스크에서 어떻게 주문하나요 디지털 교육으로 어르신 돕는다 스마트폰·식당 키오스크·은행 계좌이체 교육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 문해교육도 지원 성인 4.5% 일상생활 필요한 문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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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볼때 이탈리아 사람들은
저렇게 손 모으는 제스처를 많이하고
저거 못하게 하면 의사소통 잘 안된다는 농담도 있잖아
그리고 미드 보면 가끔 사람들이 이야기할때
'고기가 부드럽네요' 라는 표현을
'이렇게 말할거에요 '완벽해'" 이런식으로
간접적으로 상황을 묘사하면서 말하는 장면이 있음
이게 어휘력의 차이가 아닐까 싶은데



이게 칭찬을 섞었거나
진짜 감탄을 했을 수도 있지만
이 부분이 어휘력임
사흘 vs 3일, '심심한' 사과 같이
다소 어려운? 단어를 쓸 줄 안다기보다는
가장 적합한 상황에 맞는 단어를 쓸 줄 아는 능력
아마 그런 단어도 있을거임
고기가 존나 입에서 녹는 듯이 부드럽다
Soft, Smooth, Tender 중 Tender 가 가장 가깝지 않을까 싶은데
저 상황에서는 Tender 가 떠오르지 않았든지
아님 Tender 하면 상대가 못알아 들었겠다 했든지
그 Tender 를 표현할 수 없으니까
"와 누가 먹어도 '존나 부드러워요' 라고 할 것 같은 맛이네요"
라고 표현한게 아닐까 싶음
일례로 나는 한남이라
여자들 외모를 표현할때 디테일을 많이 주는데
같은 유럽 여자들도 분위기가 조금씩 다름
예를 들어 프랑스는 Cute 하게 예쁘고
스페인, 이탈리는 Hot 하게 예쁘고
독일/네덜란드는 Beautiful/Gorgeous
동유럽은 Lovely 하게 예쁜 느낌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옴?
이런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가장 적합한 단어로 꺼내는 능력이
어휘력이 아닐까 싶음
나도 영어를 문법으로 안배우고
abc도 모르는채로 영어마을, 영어캠프에서
대화로 배우다 보니까
어휘 수준이 미국 중학생이긴한데
내가 하고 싶은 말 다 할 수 있어서
회화나 영어 (언어) 능력은 좋은 편임
어떤 느낌이냐면
철수() 병신이다 괄호안에 들어갈 말은 했을때
수에 받침이 없고 철수가 주어니까 접미사가 나와야하고 1형식 문장이 어쩌고...
잘 모르겠고요, 철수는 병신이다가
입에 익숙하니까 정답은 '는' 이네요.
철수은 병신이다 는 일단 틀린것 같고요
철수가 병신이다도 말은 되긴하는데 좀 어색하고
철수 병신이다는 대화는 되는데 문법적으로는 옳지 않은것 같아요
그래서 비즈니스 영어는 안되는데
미국 한번도 안가본 김치맨으로
회화영어, 일상영어 등 '도구'로써 영어는 가능함
아 나 900점 있었는데 875밖에 캡쳐가 없네
어차피 900 이상은 950이나 930이나
당일 컨디션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875면 인간새끼 과락은 아니자나
내가 이제와서 취업할 것도 아니고...
암튼 난 영어를 그런식으로 배웠음
그리고 세종대왕과 한글의 우수성을 설명할때
문맹률이 낮다라고 하지만
살다보면 와 저런 빡대가리가
나랑 같은 한표라고 싶을때가 있음
한글이 우수한건 맞음
되게 체계적이고 시스템화 잘 되어있어서
각종 소리를 잘 내는것 맞음
간단한 구성으로 언어를 익힐 수 있는 수단으로써도 매우 훌륭한것도 맞음
알파벳은 26개인데
한글 자모자는 쌍발음 (ㄲ, ㄸ, ㅃ, ㅆ, ㅉ)을 포함해도 40개임
쀍, 쩂 같은 처음보는 단어도 발음은 할 수 있기도 하고
그런데 그걸 쓰는 인간이 우수하지 못하다는 거임.. ㅋㅋㅋ
사흘 vs 나흘 vs 3일, 금일 vs 금요일
1도 모르겠다는 그냥 밈인줄 알았음
심심한 사과도 그렇고. 그래 모를수는 있어.
나도 모르는거 엄청 많고
했자나, 알자나 하는것도 있고
블로그에 병신새끼들, 씨발, 빡대가리, 개돼지
이런 표현 필터링 없이 쓰는 사람은... ㅋㅋ
음슴체나 오탈자도 그냥 냅두는 것 처럼
(엄밀히 따지면 근데 - 그런데, 것임 - 거임 도 틀린 것임)
그런데 이게 상식이냐 아니냐를 갖고 따지는건
무식한 사람들이 목소리가 커진게 아닐까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무식은 용기가 아니야
잘 모르는걸 인정하고 배우려는 순간 용기가 되는거지
아무튼 문해력은
글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느냐.
작가의 심정 같은거 알면 좋지만 몰라도 된다고
이 글의 주제는 어휘력과 문해력, 문맹률 같은 용어의 차이점이지
프랑스 여자가 cute 하다가 중요한게 아니라는거임

당신의 문해력이라는 EBS 컨텐츠도 있는데
변호사가 영어로 Lawyer 인건 아는데
변호사가 뭐하는건지는 모른다고...
그걸 모르니까 변호사가 미팅한다는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고...
그래서 저 기사도 읽어보면
주제는 키오스크에서 어떻게 주문하는지 문제다 이게 아니라
사실 성인들중에도 중졸이상 수준의 성인은 80% 밖에 안된다.
즉 중졸 이하 수준은 20% 정도 된다 이거임
"일상 생활에 필요한 충분한 문해능력을 갖춘 ‘중학 학력 이상 수준’ 성인은 3518만명(79.8%)이다. 국민 10명 중 2명 꼴로 중학 학력 수준의 문해력을 갖추지 못한 것이다. "
꼭 보면 이런 새끼들이
길거리에서 담배피우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
그런거 몰라도 사는데 지장 없음
이런 몰상식한 소리만 해대는데
짚어주면 내가 무례한 사람인줄 착각함
나도 어렸을때 파이팅 넘칠때는
저런 몰상식하고 무례한 사람들 교화시키려했는데
이제는 그냥 나랑 같이갈 사람만 끌고간다
나랑 어울리고 싶으면 니가 올라와라
이런 태도로 바뀌게 됨ㅋㅋ
무식한 사람들이랑 어울리면 내 급만 떨어지고 나만 피해보게 되어서 어 그래 내가 잘못했으니 꺼져줄게. 다시는 만나지 말자 하면서 오히려 사과하고 선 긋고.

내가 맨날 공부좀 하라고 구박하는
21살 어린친구 블로그글
꽃에는 나비가 꼬이고 똥에는 파리가 꼬이는데 내 주변에 파리밖에 없으면 난 꽃이 아니라 똥이라는 말에 좀 충격받았나봄 ㅋㅋ
나는 다른 금융/경제 유튜버, 블로거처럼
아이고 우리 고객님 힘드시겠어요 이런 위로말고
뭐 병신아 니가 잘못해놓고 나한테 지랄이야
나도 틀릴수 있지 맨날 맞추냐 하는
시니컬하고 염세적인거 알고 있는데
티를 안낼뿐이지 생각은 바뀌지 않음.

그런데 있잖아 비밀이 하나 있는데
지적 수준이든 사회적 지위든 자산수준이든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새로운 교양있는 사람들이 반겨줌
그리고 교양이 없으면 돈이 있어도 무시당하더라
(문돼, 육수충, 깡패, 사기꾼 취급 당함)
오히려 내가 그들의 물에서 무식함, 무례함에서
부끄러움을 못참고 숨는 경우가 많음
나도 인간관계가 점점 좁아지는데
종종 언급하는 친형, 개발자 형, 다올투자증권 동생 같은 근거리 네트워크나
여의도, 과학고, 유니스트 지인들
어피티, 차라투, 미스터동, 기빙데이즈, 어웨어 등
이게 올라갈 수록 걸러지더라
문해력은 어느 인간의 교양 수준을 나타내는
가장 정확한 지표가 아닐까 싶음
https://cap-villian.tistory.com/m/384수컷들의 스카우터
수컷들한테는 본능적인 스카우터가 달려있음. 스카우터가 뭐냐면 나같은 딱틀들만 아는건데 만화 드래곤볼에서 상대의 전투력을 측정해주는 도구임 야생에서 서로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 목
cap-villian.tistory.com
옛날에 비슷한 글 썼었는데 문체만 봐도 많이 연약해진거 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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