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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광고 논란 Feat.내가 애드센스 안다는 이유
    빌런뉴스 2020. 8. 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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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혜연 아주머니 연예인이랑 쯔양이라는 BJ등 사람들이 뒷광고를 한게 들통나서 은퇴한다고 함.

    뒷광고라는게 뭔지 엊그제 처음 알았는데 물건을 후원받았으면서 광고 아닌척 하는거래. 한혜연 아주머니는 더 독했던게 마치 자기돈 주고 사서 솔직한척 리뷰를 올리니까 악질이라는거지.

    난 잘 모르겠음.

    난 양지보다 음지를 좋아한단 말임. 불법을 좋아하는건 아니고 비제도권의 그 불법은 아닌데 합법같지는 않은 그런영역을 좋아함.

    가령 페이스북에도 스폰서 광고랑 페이지 광고가 있었음.

    스폰서 광고는 스크롤 내리다 보면 Sponser 해서 유튜브 광고처럼 광고주가 페이스북 코리아 이런데에 어떻게 컨택을해서 광고를 띄우는거고 페이지 광고는 어떤 페이지 같은데서 게시글 올리면서 제일 밑에 불법토토는 속앗지.com 이런식으로 광고를 다는거. 합법은 아닌데 불법은 아니란 말임.

    사실 광고라는게 제품이 차별화가 안되어있거나 진짜 구리거나 그러면 눈속임으로 일시 매출을 하는게 맞긴 맞음. 람보르기니는 TV 광고를 아에 안하는데 어차피 람보르기니를 사는 사람들은 TV를 보지도 않고, 볼 시간도 없다는 거임. 당연히. 당연히 돈 많은 사람들은 알아서 람보르기니 잘 삼. 프랑스 에르메스인가? 어떤 명품가방도 장인이 3달 만들어놓고 재고 남으면 불태워버린다며. 애플은 잘 모르겠음. 난 수리를 잘 안해주는게 맘에 안들어서 전자제품은 무조건 삼성인데 감성이 있다는건 '납득' 함. 하여튼 저런 제품은 굳이 마케팅이나 광고를 안해도 살 사람은 알아서 삼. 비슷한 느낌으로 '백종원' 대표가 있음. 백종원 더본 코리아 대표는 유튜브에서도 더본 백종원 대표입니다 이런말 안하고 그냥 백종원입니다. 이럼

    한편으로는 유튜버 딴따라 새끼들이 앞광고든 뒷광고든 광고하는건 제품이 그만큼 쓰레기라는 뜻이니까 거르면 됨. 그리고 사치품이라면 모를까 일반적인 생활용품은 다이소, 이마트에서 다 살수 있음 ㅋㅋ

     

    지하경제라는 말 쓰잖슴.

    페이스북 광고나 유튜브 광고에 대한 단가를 정확하게 모르는데 내가 봤을때는 음지의 광고가 더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거라고 생각함. 거의 확신함.

    아프리카 BJ들도 인기 BJ는 별풍선으로도 먹고 살 수 있지만 쩌리들은 영상에 배너 냉장고에 붙어있는 치킨 쿠폰마냥 덕지덕지 붙여놓잖아. 별풍선보다 그게 더 돈 될걸.

    내가 애드센스를 안다는 이유도 마찬가지. 사실 신청했다가 떨어지니까 귀찮아서 안하기도 하는데 아마 '도박', '카지노' 같은 키워드 때문에 안달아주는것 같음. 어쩌라고요. 애드센스로 하루에 300원 수익내는것보다 ㅂrㅋr라 가족픽 이런 싸이트나 증권 정보업체 어쩌고 스탁 닷컴 이런데서 월 100마넌 줄테니까 게시글마다 싸이트 링크 걸어주세요 하는게 더 돈될걸. 그래서 내가 애드센스는 물론이요 자본주의 대나무숲을 굳이 전자책으로 팔려고 하지 않고 공개로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오늘도 지인이랑 한 이야기인데 자본주의 대나무숲을 앞에 한 3편 정도만 공개하고 나머지를 유료로 파는건 어떻겠냐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난 정반대였단말임? 어차피 대다수의 사람들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도 없거니와 그걸 굳이 돈주고 살 성의가 없음. 심지어 표지가 있어보이는 책도 아니고 완전 염세적이고 냉소하고 ㅈㄴ불편한 내용인데. 그래서 차라리 다 공개하고 만~~~약에 진짜로 유명해지면 작가님~~글 잘봤읍니다~~ 싸인회 한번 하시죵~~~~ 작가님~~~ 저희 신입사원 교육 한번 해주시죵~~~ 이런 비즈니스가 더 돈이 많이될거라고 생각했음.

    상어를 잡으려면 지렁이 말고 참치정도는 미끼로 써줘야하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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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 예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