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고생의 금융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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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생의 금융노트 - 32. 부록 : 머니타임즈 이야기 (1)과학고생의 금융노트 2024. 4. 23. 23:50
(목차) 16. 부록 - 머니타임즈 이야기 좀 아쉬운 내용이야. 내가 시도했던거. 금융교육을 하겠다고 보드게임을 만들었거든. 부루마불 같은거 아니고 인생 시뮬레이션 해보는 게임이고 전용 어플도 만들었어. 그래서 뉴스를 보니 증시가 영향을 받는구나 그러면 증시를 읽으려면 뉴스를 이해해야겠네. 지출이 꼬이니까 투자로 돈 벌어도 아무 소용 없구나. 금융상품마다 다양한 특징이 있네. 같이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는게 금융을 배우는걸까 라는 역할을 해주고 싶었어. 말했듯 나는 청소년 금융교육에 반대하기 때문에 대상은 성인이었고 애착을 갖고 만들다보니 시스템이 좀 어렵더라고. 그도 그럴게 어차피 금융 모르잖아. 알파벳도 모르면서 영어 회화 배우기 쉬운게 아닌데 금융은 뭐 숟가락으로 떠먹여주기 바라는건가... 물론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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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생의 금융노트 - 31. 부록 : 돈은 많은데 인생이 재미없는 분들을 위한 이야기과학고생의 금융노트 2024. 4. 19. 23:50
(목차) 15. 부록 : 돈은 많은데 인생이 재미 없는 분들을 위한 이야기 인터넷 블로그에 있던 글 살짝만 수정해서 가져올게. 인터넷 글이다보니 표현이 거칠고 음슴체로 책에 담기는 태도가 좀 불손하지만 내 평소 말투라고 생각하고 보면 되고, 이전 내용이랑 중복되는 부분도 많아. 혹시 원문이 궁금한 사람들은 구글에 ‘인생이 재미없는 사람을 위한 이야기’ 라고 검색해봐. 인생이 재미 없는 사람들이 있을거야.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 반복되는 쳇바퀴 인생속에서 나이는 먹고 돈은 안모이고 밝은 미래는 안보이고 의욕은 점점 떨어지는 사람들. 나쁜 쪽으로 인생이 재미 없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미안하지만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이 없다. 지금 네 인생은 과거의 모든 순간이 모인 결과물이니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말고 잘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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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생의 금융노트 - 30. 10억리그과학고생의 금융노트 2024. 4. 16. 23:50
(목차) 14. 10억 리그 사실 나 10억 리그는 못 가봤고 5억 근처까지는 가봤어. 그 말은 5억은 못 만져봤다는 말이면서 동시에 고꾸라졌다는 말이지. 그래서 자산운용 빌드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가 마지막이야. 이제는 빌드보다 리그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겠다. 10억 리그 근처가면 지키는게 맞고 이제서야 경제학이 필요해. 주식 처음 공부할 때 했던 것들 있잖아. 무슨 CPI가 어쩌고 장단기 금리차가 저쩌고 했던것들. 그래서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눈치채고 부동산 비중은 좀 줄여야겠다. 현금을 확보해야겠다. 달러나 골드바를 사볼까. 아니면 공격적으로 사업체를 확장해야겠다 이런 판단들을 위한 경제 공부. 돈을 지킨다는 말이 어떤 맥락인지 알것 같아? 돈을 지킨다는건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는다는 말이야.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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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생의 금융노트 - 29. 1억리그과학고생의 금융노트 2024. 4. 12. 23:50
(목차) 13. 1억 리그. 아마 이쯤이면 다들 벌만큼 벌고 쓸만큼 쓰고 돈을 다룰 줄 알거야. 그런데 여기서 새로운 보스가 나오거든 세금이야. 그런 농담 있잖아. 태어났더니 주민세, 용돈 줬더니 증여세, 죽었더니 상속세 담배세, 주류세, 재산세, 교육세 농어촌세 별별 세금이 많아서 태어나서 죽을 때 까지 세금내야한다고. 난 그래도 세금의 존재를 인정하는 편이야. 빨갱이 될만큼 세금 왕창 내고는 있지만 그거로 한국인 여권살 수 있으면 이미 충분히 값어치 한 것 같은데? 아마 다들 여기 리그까지오면 세금을 아끼는게 연봉 오르거나 투잡으로 버는 것 보다 더 효율이 좋을거야. 우리나라 세금은 네가 이만큼 벌었다는거 알고 있다. 쓸만큼 썼던거는 인정해줄게. 대신 어디다 어떻게 썼는지 설명 못하면 전부 세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