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대나무숲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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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글모음 - 직업을 선택할 때자본주의 대나무숲 - 1 2020. 8. 2. 21:13
SNS글모음 - 직업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할 요소가 있음 요즘은 당연히 불러주는데로 가는게 정답이지만 그래도 반드시 고려했으면 좋겠다 싶은 요소들임. 1. 최선이 아닌 차악을 골라야함. 앞서 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에서 절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지면 안 된다고 했음. 확장된 의미로 직업을 가질 때는 최선의 선택이 아닌 차악의 선택을 해야함. 적성이나 전공 같은 것들 아무 짝에도 쓸모없음. ㅋㅋ어차피 어딜가도 rjwl toRl는 있을거임. 월급을 얼마를 받아도 부족할 테고 늦게 출근하고 일찍 퇴근해도 피곤할거임. 돈, 시간, 성장, 자존심 이중에 뭘 취할지 말고 뭘 포기할지를 골라야함. 2. 민낯을 봐야함. 요즘 인턴이라는 제도 있잖아 청년들 고혈 빼먹는다고 욕하는데 난 이거 굉장히 좋은 제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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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글모음 - 잘하는 일 VS 좋아하는 일자본주의 대나무숲 - 1 2020. 8. 2. 21:11
SNS 글모음 - 잘하는 일 VS 좋아하는 일 그런거 없음 돈 많이 주는 일을 해야 함. 굳이 선택을 하고 싶다면 좋아하는 일은 절대 안 됨. 이건 나도 배운 내용인데, 우리 직딩들은 다들 공감할거임. 원래 좋아하던 일이든 그냥 적성에 맞던 일이든, 생계를 위한 수단이 되면 끔찍하게 싫어짐. 그렇게 되면 남은 인생 중 가장 큰 재미를 하나 잃어버리게 됨. 여행이 좋아서 항공사에 취직을 해도 비행기 타서 낮 밤이 바뀌면 어휴...부터 나올 수 있고, 맛있는 음식이 좋아서 요리사가 되어도 웩웩 할 때까지 먹다가 지쳐서 집에 오면 편의점 도시락만 먹을 수도 있음. 운동이나 R&D 하는 사람들이야 당연한거고. 매일 아침에 눈 뜨는거 말고 밤에 눕는 것부터 싫어질거임. 나도 주식 매매로 수익보려고 백수인데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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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글모음 - 엔터 산업의 지표를 알아보자.자본주의 대나무숲 - 1 2020. 8. 2. 21:08
SNS 글모음 - 엔터 산업의 지표를 알아보자. 이건 내가 KB증권 아르바이트 할때 고민 엄청 많이 하고 분석해봤던 내용임 먼저 유형지표를 살펴봅시다. 가장 큰 지표는 음원, 유튜브 조회수, 음원차트, 팬클럽 숫자 이런 거임. 당연히 유튜브 조회수가 단기간 내 100만, 200만이 넘으면 가능성이 있는 거임. 그런데 이때 골든타임이 있음. 처음에는 팬들이 몰려서 조회수 열심히 올려주고 공유해주고 영상도 편집해주고 그럼. 음원이 발표되었는지도 모르던 일반인들이 우연히 돌려보다가 재생을 하고 얘들 누구야? 하는 그때가 골든타임임. 그래서 신인 아티스트들을 키울 때 초반 마케팅 - 음원 사재기나 언플 -에 돈 많이 쏟아 붓는 듯. 다음으로 내가 보는 지표는 직찍, 굴욕짤/여친짤/남친짤, 편집 하이라이트, 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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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글모음 - 대학원생은 가난해야한다.자본주의 대나무숲 - 1 2020. 8. 2. 21:06
SNS글모음 - 대학원생은 가난해야한다. 공대출신이라서 그런지 주변에 대학원생들이 상당히 많음. 그리고 다들 당연히 빈곤에 허덕이고 있음. 내가 생각하는 자본주의의 기본, 레버리지를 활용하려고 대출을 땡기려 해도 자격이 안되서 고통받는 친구들이 많고 사회에서 대학원생한테 왜 금전적 지원을 해줘야함? 학자금 대출이든, 기숙사든, 오히려 자기돈 다 내고 해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님? 자기가 스스로 대학원 진학해놓고 사회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네 헛소리하는거 꼴보기 싫어 죽겠음. 누구나 자산에 한계가 있음. 돈이든 시간이든 젊음이든. 그렇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베팅해야하고 베팅하지 못한 것은 포기하는게 당연한 거임. 가령 내 100만원을 식비 30, 월세 40, 연애 30으로 쪼개면 여행자금을 포기 하는게 당연한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