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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팔이와 희망팔이생각 모음/그냥 떠오르는 생각 2024. 2. 19. 14:28728x90
최근 장사의신, 오킹 스캠코인 게이트 터지면서 유튜브 성공팔이/ 자기개발들 사기꾼으로 확정되는거 많이 보이는데
몇번 우려감 비추기도 했지만 지난번 코리아 디스카운트 이야기 하면서 대한민국은 본질적으로 사기공화국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도 하고,
나랑은 아무 관계 없는 그들이 내 계좌에 영향 미친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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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전문가/인플루언서들에 대한 우려감 표현도 했는데 못알아들으면 그냥 지능 문제인걸로 ㅇㅇ
성공팔이는 일종의 종교가 되어버려서 굳이 욕먹으면서 꺼내주고 싶지는 않음
그와중에 내가 싫어하는건 주언규 (신사임당) 하나임. 오히려 똑똑한 청년.은 호감됨 ㅋㅋ
유튜버를 하든 마케팅을 하든 내 알빠노? 잘하는 노하우가 있겠지.
롤 잘하는 방법 강의합니다 10만원.
세탁기 청소 잘하는 방법 강의합니다 10만원,
유튜브 채널 키우는 방법 강의합니다 100만원, 메이플 열렙 강의 500만원.
다 자기만의 노하우가 있다고 생각했고. 그 How to 를 파는건 별로 문제가 안된다 생각했음.
남극에서 냉장고를 팔면 영업을 잘한다고 평가하지 남극에서 냉장고를 팔아먹네 사기꾼새끼 ㅉㅉ 이러지는 않잖슴.
그런데 그게 도의적인 선을 넘어서는 안된다는 거임.
예를 들어서 멍청이들한테 500만원씩 폰지사기 치는 방법 500만원, 성공팔이로 100만원짜리 강의 10개 파는 방법 50만원, 책쓰고 한달에 10만원 버는 방법.
전부 신경은 쓰이지만 난 속지 않으니 상관없고, 그 누구도 저 작은 금액으로 진심으로 내가 부자가 될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겠지. 다시 한 번 속은건 지능의 문제다.
그러니 저 사람들은 '가능성'이 아니라 '희망'을 사는 사람들이다 라고 생각했음
그런데 문제는 저런 강의들 내용이 여자 불건전하게 만나고 연애하는 방법 500만원, 멍청이들한테 3000만원 폰지사기치고 더 치는 방법, 유튜브 알고리즘 타서 인플루언서 되는 방법 100만원.
끝까지 양보해서 여기까지는 분하지만 공권력이 살아있다면 알아서 처벌 받겠지, 제정신인 사람이면 알아서 거르겠지.
그런데 끝까지 양보 못한게 남에거 베껴서 (돈버는) 자동화 AI 프로그램을 유료로 파는게 노아AI잖슴. 내 글도 훔쳐다가 자동화 AI할까봐 끝까지 공개 안하려 했던거임.
굳이 공개하는 이유는 어차피 개돼지들은 저런 심오한 이야기 안볼거 알기도 하고, 과연 이해할 수 있을까?, 300페이지도 요약본/개론서라 저걸 요약하면 말이 안될것 같아서 ㅋㅋ 나도 직접 AI 실험해봤다.^^
아무튼 '내 기준'에 따라 나는 '개인적으로' 심사임당이 제일 악질이라고 생각한거임.
자청유니버스와 장신유니버스 연결고리! 냉철과 자청CB 주식 카르텔!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dcinside.com)
유튜브 성공팔이에 대한 일침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dcinside.com)지금 보니까 내가 짚었던 글들에 나오는 유튜브 영상들은 죄다 삭제됨ㅋㅋ
똑똑한 청년도 다 지웠던데. 부끄러움을 알아차리는것, 잘못을 (옳다/옳지 않다 말고 사실과 다르다) 인정할줄 아는 것은 용기라고 생각함.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멍석말이하고 사회적으로 살인하고 매장하는게 조센징 문화인데 용기낸거지.
나도 페이스북 할때 너가 본질적으로 잘못했으나 '비난의 표현은 내가 미안하다' <- 이 말 갖고
'보셨죠 님들 얘가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이새끼 개새끼네요 가서 욕하셈ㅋㅋ'
식의 멍석말이 당하고 수준 낮아지는거 불쾌해서 페이스북 접음ㅋ
그리고 가만보면 나도 존리, 오박사, 빠떼리 아저씨, 부읽남 같은 투자 분야 인플루언서한테는 중립보다 더 관대한 모습을 보이는데
1. 나도 투자에 대해 잘 모르고
2. 세세하게 따져보면 그 사람들이 맞는 말도 (가끔) 하고
3. 어차피 직접 쳐 맞아보기 전까지는 너네도 모르기 때문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주식 매매썰 (1) :: 자본주의 빌런 (tistory.com)
그리고 그 기준도
나는 10년 뒤에도 투자로 밥벌어먹으려면 자칭 전문가들을 따라가지 말아야한다라고 생각하지만
그 전문가들 따라다니는 사람들이 10년은 모르겠고 당장 1개월 동안 벌고 싶다면 오히려 내 방법이 틀린거임. ㅇㅇ
여기도 나오는 누칼협 ㄷㄷㄷ;;;
일례로 부동산 산 사람들도 자기들이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벌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부동산이 갖고 싶었던거잖아.
오를거라는 믿음도 있었겠지만 거주의 안정감, FOMO의 해소 등 원하는 것을 이뤘다고 생각함. 더 극단적으로는 부동산 사자마자 다음달 1억 차익보고 팔았으면 잘한거임.
예를 들어 실제로 주식할 때도 나는 최대한 게으른 투자, 월에 1번 매수 1번 매도해서 적금보다 많이 벌기를 지향하기 때문에 삼성전자 73000원이면 좀 별로네요 하면서 안샀음.
그런데 속도감 있고 빠른 트레이딩으로 일 10번 매수, 일 10번 매도로 하루 3% 벌기를 지향하는 사람들은 73000원 싸네요. 얼른 샀다가 73500원에 내립시다 하면 그 사람들이 옳은거임.
오래간만에 계좌 함 까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점으로 연구 할거 다 해봤음. 올해는 언제 어디가 될지 모르겠으나 입사전까지 바짝 벌고 싶어서 적당히 템포 올려서 적극적으로 하는 중. 입사하면 저거 못해 이제...
아무튼 난 소위 성공팔이들이 이제는 좀 더 나와도 좋다 생각함.
일단 본인들도 몰랐으면 안타까운거지만 알고도 했으면 기꺼이 사회적으로 욕먹으면서 돈을 벌었던 그들의 경제활동이었다.
우리도 회사에 체력과 나의 일상을 지불하고 돈받듯, 그들도 욕먹으면서 돈 벌었다.
그들의 본질이 성공팔이가 아니라 희망팔이였다면 소임을 다 한게 아닌가...
더이상 극빠들한테 폭격맞는것도 싫고 걍 니가 다 맞음. 사기 당한놈이 멍청한거임 난 안당했음ㅇㅇ 이정도
비꼬는것도 아니고 안타까워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모르는 어떤 고딩이 공부 잘해서 서울대 갔다. 딱 그정도의 감정임'생각 모음 > 그냥 떠오르는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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