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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앞에 겸손하지 말자생각 모음/그냥 떠오르는 생각 2020. 7. 13. 00:12
노력앞에 겸손하지 말자. 주식으로 막 월 1000땡기고 그런거는 못하는데 유사한 분야에 종사하고 밥벌이도 해먹고 산지 이제 4년차 된것 같음. 누군가가 부럽다고 할때 내가 하는말은 '나는 자격있다'임ㅋㅋ 피카소가 그림 10분만에 그려주고 이거에 큰 돈을 받는다고요? 했을때 저는 이 그림을 그리기까지 30년이 걸럈읍니다 했다자나. 그건 노력의 시간가치를 몰라서 그런거임. 의사가 진료를 보는데 까지는 2분이 걸린게 아니라 30년이 걸린거고, 육상선수가 금메달을 딸때까지 걸린시간은 48초가 아니라 4년이라고. 나도 어느날 500마넌 익절하고 200마넌 손절하는데는 하루가 아니라 4년이 걸린거임. 솔직히 아직 손실인 입장에서 난 더 벌어야한다고 생각함. 500만원으로는 아직 지난 과거에 대한 보상을 제대로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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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유동성에 대한 단상생각 모음/돈 생각 2020. 7. 13. 00:00
ㅎㅕㄴ금 유동성에 대한 단상. 요즘 가출하려고 전세집을 알아보고 ㅣㅆ는데 중소기업청년 애매한놈들한테 7,000만원을 전세금으로 쓰라고 빌려주는 정책이 생겨서 원룸 전세가가 기본 7,000으로 세팅됨 ㅋㅋ 근데 여기서 80% 한도내에서 은행에서 빌려주고 20%는 내 돈으로 채워야 한단말임. 그러니까 전세 7,000 이라고 해도 내 돈 1,500 정도는 묶이는거임. 물론 월세 35마넌 ㅂㅗ다는 7,000의 이자 3%/12개월 17.5마넌이 반값 정도로 싸긴함. 최근 반전세라는게 유행하잖슴. 전세 ㅡㅇ그믕ㅡㄹ 크게 가져가지 못하는 대신 월세를 높여주는거. 나도 최근 본 집에서 5000/0, 2000/25, 1000/35를 제시했는데 대출이 안된다길래 난 당연히 1000/35를 선택했음. 물론 대출 되는 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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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지나고 깨달은 과학고 자부심생각 모음/그냥 떠오르는 생각 2020. 7. 12. 23:56
학벌이 전부는 아님. 나도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못갔으면 과고 부심 부리면 안된다고 생각했었음. 그래서 한편으로는 나한테 과학고 부심은 몰락한 양반의 족보 같은 일종의 상처였음. 그래서 졸업 한 5년 차 까지는 부심 못부렸음. 중등부때는 올림피아드고 영재원이고 다 박살내면서 나름 날아다녔는데 고등학교 첫 입학고사에서 물리 14점 받음 ㅋㅋ 100점만점에... 과고에는 전국이 아니라 세계 수준의 올림피아드 수재들이 있음. 전세계에서 수학 1, 2, 3등으로 잘하는 애들이랑 같은 수업 듣는다는 자부심? 그 결과 난 과학고에서 수포자 됨. 1학년때 수학1에서 163명중 163등 함. 과고에서 잘했으면 서울대 갔지 유니스트 안갔다는 농담있잖슴. 딱 그거였음. 나한테 과고는 불명예제대 같은 느낌이어서 좀 피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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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계획이 있습니다 - 정답은 일본에 있다자본주의 대나무숲 - 1 2020. 7. 12. 23:52
대한민국은 사업이나 산업의 이해, 전망을 하기 쉬운 나라중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일본이라는 나라를 제일 좋아하는데 너네들 친일파라고 놀리기전에 일본 여행이나 포르노, 음식물 까지 반일운동하면 욕하는거 봐줄께. 내가 봤을때는 닌텐도, 유니클로, 도요타, 마루마루 같은거 보면서 선택적 불매운동하는 니들이 더 정치적 친일파 매국노 앞잡이임. 여튼 일본은 대한민국의 10년 뒤를 보여준다는 말이 있음. 물론 인구구조나 생활상, 경제 시스템등이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갖다 붙일수는 없지만 주변 사례만 봐도 대한민국은 일본의 문화를 10년 후행한다는걸 알 수 있음. 오타쿠들이라면서 손가락질 받던 애니메이션은 내 탑픽 강철의 연금술사, 라이어 게임, 데스노트 같은 하이클래스로 한국에서의 이미지 개선에 성공했고..